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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산업AX Korea ③] Track 3 완전 분석: PSF·3D 비전 피킹·창고 자동화·비정형 풀파이프라인 - 로봇 자동화 실전 공식

작성자관리자발행일2026.06.25조회수112

2026 산업AX Korea Track 3는 AI가 판단한 것을 실제 물리적 동작으로 구현하는 '실행 계층'의 최전선을 보여준 자리였다. 뉴로메카의 PSF 피지컬 스킬 파운데이션, 픽잇코리아의 3D 비전 AI 로봇 솔루션 3종, 카덱스코리아의 AutoStore·Ramstar 창고 자동화, 씨메스로보틱스의 비정형 풀파이프라인까지—4개 발표가 공통으로 향하는 결론은 하나다. 로봇의 진짜 경쟁력은 스펙과 형태가 아니라, 비정형 현장에서 오늘 당장 신뢰할 수 있게 작동하는 능력에서 갈린다. 산업AX Korea 2026 전체 3개 트랙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Track 3 핵심 내용과 3개 트랙을 아우르는 종합 인사이트를 분석한다.

 

Track 3가 답한 질문: "AI의 판단을 물리적 동작으로 연결하는 실행 계층은 무엇인가"

Track 1이 '어떤 AI로 어떤 성과를 냈는가'를 다뤘고, Track 2가 '그 AI가 멈추지 않으려면 무엇이 필요한가'를 다뤘다면, Track 3는 가장 구체적인 질문을 파고들었다. "AI가 내린 판단을 실제 물리적 동작으로 연결하는 실행 계층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헬로티 사전 분석이 정확히 짚었다: 아무리 훌륭한 데이터를 모으고 가상 세계에서 검증을 거쳐도, AI의 판단 결과가 실제 물리적인 동작으로 치환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2) 뉴로메카가 PSF로 비정형 작업의 판단과 실행을 연결하고, 픽잇코리아가 3D 비전으로 비정형 물체를 인식하며, 카덱스코리아가 물류 창고의 자율화를 구현하고, 씨메스로보틱스가 감지·판단·실행·학습의 루프를 닫는 것—이것이 Track 3의 전체 그림이다.

 

 

세션 ① 뉴로메카 — 비정형을 다루는 로봇: PSF와 피지컬 스킬 파운데이션의 실체

발표 주제: 피지컬 AI 플랫폼 PSF와 피지컬 스킬 파운데이션 구축 전략

 

Track 3 첫 발표자 뉴로메카는 자체 개발 피지컬 AI 실행 프레임워크 'PSF(Physical Skill Foundation)'를 정면에 내세웠다. PSF는 비전·언어 기반 파운데이션 모델(VFM·VLM), Sim2Real 정책 모델, 로봇 제어 기술을 통합한 실행 프레임워크로, 기존 자동화에서 필수적이었던 티칭·텔레오퍼레이션 기반 데이터 수집·반복 프로그램 수정 없이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1)

 

[ 뉴로메카 PSF 방식 vs 기존 자동화 방식 비교 ]

비교 항목

기존 자동화 방식

뉴로메카 PSF 방식

프로그래밍 방식

작업마다 티칭 + 반복 프로그램 수정 필요

Sim2Real 학습 정책으로 즉시 적용, 재프로그래밍 불필요

비정형 대응

고정된 위치·형태의 대상물에만 적용 가능

처음 보는 물체도 제로샷 파지·이동 가능

다품종 전환

품종 변경 시 별도 셋업 필요 (시간·비용 多)

VLM 기반 의미 인식으로 텍스트 지시만으로 전환

데이터 수집

텔레오퍼레이션 데이터 대량 수집 필요

MIMICX 플랫폼으로 현장 작업자도 단시간 수집 가능

정밀 조립

1mm 이하 작업은 전용 지그·픽스처 필수

ACT 기반 모방학습으로 케이블 삽입 성공률 99.3% 달성

공간 제약

전용 설계 공간·안전 펜스 필수

양팔/휴머노이드형으로 기존 사람 작업 공간 바로 투입 가능

출처: 뉴로메카 상장공시 자료(KIND), 로봇신문·EBN 취재, 씨메스로보틱스 블로그 행사 리뷰 기반 스마트팩토리아 자체 정리

 

씨메스로보틱스의 현장 리뷰에서 재조명된 뉴로메카의 실증 수치가 특히 주목받았다. 케이블 삽입 공정에서 1mm 수준의 홀에 케이블을 삽입하는 고정밀 작업에 ACT(Action Chunking with Transformers) 기반 모방학습을 적용한 결과 케이블 삽입 성공률 99.3%, 인두기 접근 성공률 99.0%를 달성했다. 20분간의 원격 조작 데이터만으로 학습한 결과로, 단순 모방학습(52.0%)·VLA(28.6%) 방식 대비 월등히 높은 수치다.3)

PSF의 현장 적용을 지원하는 데이터 수집·학습 플랫폼 'MIMICX'도 핵심 솔루션으로 소개됐다. 협동로봇 Indy, 양팔로봇 Nuri, 이동로봇 Moby 등 다양한 로봇 플랫폼과 VR 컨트롤러·RealSense 카메라 등을 원클릭으로 연결해 데이터 수집부터 학습·추론까지 단일 환경에서 완결하는 구조다. SI 엔지니어나 현장 작업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올인원 파이프라인을 지향한다.

Track 3에서 뉴로메카가 던진 핵심 메시지는 씨메스로보틱스 후기에서 이렇게 포착됐다: 사람의 작업 공간을 그대로 쓸 수 있는 양팔·휴머노이드 형태라면, 현장을 로봇에 맞춰 다시 바꾸지 않아도 된다. 뉴로메카의 휴머노이드 플랫폼 '에이르(EIR)'는 이 방향성의 장기 실행체로 사업화에 나서고 있다. 다만 현재 시점에서 휴머노이드가 산업 현장의 즉각적인 주역이 되기는 기술적 제약이 남아 있으며, 지금 당장 현장에서 신뢰를 증명하는 것이 먼저라는 것이 행사 전반의 공통 메시지였다.

핵심 메시지: 비정형이 가장 어려운 문제다. 모양이 변하고 상황이 달라지는 작업일수록, 정해진 프로그램이 아니라 현장을 스스로 읽는 지능이 필요하다.

 

세션 ② 픽잇코리아 — 로봇이 눈을 얻었다: 3D 비전 AI 3종으로 비정형 피킹을 풀다

발표 주제: AI 비전 기반 로봇 자동화 솔루션 3종으로 물류·제조 현장 지능형 자동화

 

픽잇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AI 비전이 결합된 로봇 자동화 솔루션 3종을 공개하며, '비정형 피킹'이라는 제조·물류 현장의 오랜 난제에 대한 현실적 해법을 제시했다.4) 기존 2D 기반 비전 시스템으로는 복잡한 형태의 부품 인식과 정밀 위치 추적이 어려웠지만, 3D 비전 기술의 성숙으로 이 한계가 극복되고 있다.

 

[ 픽잇코리아 3대 솔루션 구성 및 적합 현장 분석 ]

솔루션명

핵심 기능

적합 현장

대표 적용 산업

비전 믹스 디팔레타이징 (Vision Mixed Depalletizing)

혼재 팔레트의 여러 제품을 AI 비전으로 자동 구분·분류·적재

물류·유통 현장 혼재 출하 공정

유통, e-커머스, 식음료 물류

홀 센터 탐색 로봇 (Hole Center Detection)

부품 홀(Hole) 위치를 정밀 탐색해 정확한 조립 가이던스 제공

정밀 조립 제조 현장

자동차 부품, 전자·반도체 조립

빈피킹 로봇 (Bin Picking)

무작위 적재 부품을 AI 비전으로 인식 최적 파지 자세 실시간 계산·실행

제조 부품 공급 물류 피킹 공정

자동차, 금속 가공, 제조 일반

출처: 헬로티 '[2026 산업AX 코리아] 픽잇코리아, 비전 AI 로봇 솔루션으로 물류·제조 현장의 지능형 자동화 제시', 2026.06.16.

 

3종 솔루션 중 비전 믹스 디팔레타이징이 가장 주목받는 이유는 물류 현장의 현실을 정면으로 겨냥하기 때문이다. 한 팔레트에 여러 종류의 제품이 혼재된 상황에서 AI 비전이 각 제품을 실시간 식별해 혼재 상태에서도 자동 분류·적재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제품 종류별 별도 팔레트 구성이 필수였다.

빈피킹(Bin Picking) 솔루션은 Track 3 전체를 관통하는 '비정형 문제'의 핵심 사례다. 무작위로 담긴 부품을 AI 비전이 인식하고 최적의 파지 자세를 실시간 계산하며 로봇이 집어 올리는 시스템은, 기존에 인간이 수동으로 처리해야 했던 가장 어려운 피킹 작업을 자동화한다. 자동차·금속 가공·제조 일반 분야에서 글로벌 레퍼런스를 이미 확보하고 있다.

픽잇코리아 발표의 주요 시사점은 3D 비전의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는 것이다. 특정 로봇 브랜드에 종속되지 않는 범용 3D 비전 솔루션으로 다양한 로봇 플랫폼에 연동할 수 있어, 기존 설비를 유지하면서도 비전 AI 역량을 추가로 확보하는 접근이 가능해졌다.

 

세션 ③ 카덱스코리아 — 생산라인만 자동화해선 안 된다: 창고에서 시작되는 물류 혁신

발표 주제: 제조·물류 현장의 운영 혁신: AutoStore·Ramstar 기반 창고 자동화 솔루션

 

카덱스코리아의 발표는 Track 3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했다. 로봇 암(Arm)과 비전 AI를 다룬 다른 세션들이 '생산 라인 자동화'를 다뤘다면, 카덱스코리아는 생산 라인 앞뒤의 물류 창고 자동화를 조명했다. 헬로티의 현장 취재 문구가 핵심을 포착했다: "제조 AX의 흐름을 살리는 숨은 관문은 물류."

생산 라인이 아무리 자동화되어도 원자재 입고와 완제품 출고를 담당하는 창고가 병목이 되면 전체 공장 효율이 떨어진다. 카덱스코리아는 국내 두 개의 사업부를 통해 두 가지 솔루션을 제시했다.

 

[ 카덱스코리아 2대 창고 자동화 솔루션 비교 ]

솔루션

구조·원리

핵심 이점

적합 기업 유형

오토스토어(AutoStore) SI 솔루션

격자형 그리드 위 로봇 자율 주행 보관 빈(Bin) 자동 출납

기존 대비 공간 효율 4배+ 피킹 자동화·재고 관리 통합

e-커머스, 패션·소비재 소형~중형 물류센터

램스타(Ramstar) 수직 자동창고

수직 방향 자동 출납 구조 (Vertical Lift Module 방식)

바닥 면적 최소화 제품 보호·출납 시간 단축

제조 현장 부품창고 중소 물류·유통

출처: 헬로티 '[2026 산업AX KOREA] 카덱스코리아, 오토스토어·램스타 기반 창고 자동화 솔루션으로 주목', 2026.06.16.

 

오토스토어(AutoStore)는 격자형 그리드 구조 위에서 로봇이 자율 주행하며 보관 빈(Bin)을 꺼내고 넣는 방식의 고밀도 자동창고 솔루션이다. 기존 선반형 창고 대비 공간 효율을 최대 4배 이상 높일 수 있으며, 피킹 자동화와 재고 관리가 동시에 구현된다는 점이 핵심이다. 카덱스코리아는 오토스토어 기반 SI 사업을 전개하며 고객사 현장에 맞춤형 자동화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4)

램스타(Ramstar) 수직 자동창고는 수직 방향으로 적재물을 자동 출납하는 방식(Vertical Lift Module)으로 바닥 면적을 최소화하면서 출납 속도를 높인다. 제조 현장의 부품창고나 중소 규모 물류센터에서 기존 선반 창고를 대체하는 솔루션으로, 별도의 창고 인력 없이도 정확한 재고 출납이 가능하다.

헬로티 사전 분석이 언급했듯, 대상물의 이동·보관·취출·공급·출하로 이어지는 재고 흐름이 함께 바뀌어야 병목이 뚫린다는 시각이 Track 3 전반에 흘렀다.2) 생산 라인 자동화와 창고 자동화를 분리된 프로젝트로 추진할 경우, 둘 중 하나가 반드시 병목이 된다는 점을 카덱스코리아의 발표가 재확인했다.

 

세션 ④ 씨메스로보틱스 — 보고, 생각하고, 행동하고, 배운다: 비정형 풀파이프라인의 완성

발표 주제: 3D 비전·AI 통합 솔루션으로 제조·물류 현장 스마트 자동화

 

Track 3의 대미를 장식한 씨메스로보틱스는 가장 명확한 메시지를 던졌다. "AI 모델은 기본이다. 경쟁의 차이는 그 지능을 현장의 신뢰할 수 있는 행동으로 끝까지 연결해내는 능력에서 갈린다."

씨메스로보틱스가 핵심 역량으로 제시한 것은 '풀파이프라인(Full Pipeline)'이다. AI 모델을 직접 개발하고 학습부터 운영·검증까지 하나로 책임지는 구조로, 변수가 많은 비정형 현장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낸다고 강조했다.3)

씨메스로보틱스가 정의하는 비정형 자동화 완성의 형태는 네 단계의 끊기지 않는 루프다.

•      감지(See): 3D 비전으로 물체의 위치·형태·자세를 실시간 인식. 물류 현장의 제각각인 박스, 제조 현장의 미세한 부품 편차까지 3D 비전으로 처리한다.

•      판단(Think): 인식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최적의 파지 자세, 작업 순서, 예외 상황 처리를 결정. '사람의 눈과 손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던 비정형 판단을 AI가 대체한다.

•      행동(Move): 판단 결과를 로봇의 물리적 동작으로 실행. 피스피킹, 팔레타이징·디팔레타이징, 정밀 조립, 검사까지 다양한 물리적 작업으로 연결된다.

•      학습(Learn): 현장 운용 데이터를 지속 수집해 AI 모델을 재학습. 슈퍼브AI(Track 2)가 지적한 '모델 노화 문제'를 현장 학습 루프로 해소한다.

 

이 루프가 끊기지 않을 때 비로소 '자율 운영 공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씨메스로보틱스의 핵심 주장이다. 자사 블로그 후기에서 이렇게 정리했다: "피지컬 AI의 길은 미래의 형태를 좇기 전에, 오늘의 현장에서 신뢰를 증명하는 데서 시작된다."

핵심 메시지: AI 모델은 배포되는 순간부터 낡기 시작한다. 한 번 잘 만든 모델보다, 언제든 다시 학습할 수 있는 운영 체계가 진짜 경쟁력이다.

 

Track 3 종합 인사이트: 4개 발표가 말하는 로봇 자동화의 실전 공식

Track 3의 4개 발표는 서로 다른 기술 영역을 다뤘지만, '비정형 현장에서 지금 당장 작동하는 신뢰할 수 있는 자동화'라는 하나의 방향을 가리켰다.

 

[ Track 3 핵심 인사이트 및 제조·SI 기업 실행 시사점 ]

발표사

핵심 메시지

제조기업 실행 시사점

SI 기업 기회

뉴로메카

비정형 공정 자동화의 답은 Sim2Real + 모방학습 기반 PSF

케이블 삽입·납땜 등 기존 자동화 불가 공정을 PSF 파일럿으로 재검토

PSF 기반 협동로봇 SI 역량 확보 MIMICX 데이터 구축 서비스 제공

픽잇코리아

비정형 피킹의 핵심은 3D 비전의 인식 정확도에 있다

빈피킹·혼재 디팔레타이징 공정 3D 비전 파일럿 도입 검토

3D 비전 로봇 통합 솔루션 구축 다양한 로봇 브랜드 연동 역량 확보

카덱스코리아

물류 병목은 창고 내부에서 시작된다 공간 효율이 경쟁력

기존 창고 공간·운영 효율 진단 후 AutoStore·Ramstar 도입 ROI 계산

AutoStore SI 파트너십 구축 창고 자동화 설계·구축 서비스

씨메스로보틱스

AI 모델 성능보다 현장 신뢰성 연결이 먼저

비정형 물체 처리 공정 현황 파악 후 풀파이프라인 AI 솔루션 파일럿

3D 비전+AI+로봇 통합 풀파이프라인 SI 역량이 핵심 차별화 요소

출처: 뉴로메카·픽잇코리아·카덱스코리아·씨메스로보틱스 2026 산업AX Korea 발표 기반 스마트팩토리아 자체 정리

 

Track 3 전체를 관통하는 공통 원칙은 '단품 기술이 아닌 통합 운영 설계'다. PSF가 아무리 뛰어나도 데이터 수집 파이프라인이 없으면 작동하지 않고, 3D 비전이 정확해도 로봇 제어와 연결되지 않으면 성과가 없으며, 창고 자동화가 도입되어도 생산 라인 데이터와 연동되지 않으면 병목은 이동할 뿐이다.

 

2026 산업AX Korea 3개 Track 전체 종합: 하나의 메시지로 수렴되다

Track 1, 2, 3을 모두 관통한 순간 하나의 질문이 남는다. '이 모든 기술과 전략은 결국 무엇을 향하는가?' 씨메스로보틱스 블로그 후기가 이 질문의 답을 가장 간결하게 정리했다: "검사 장비가 스스로 결함을 솎아내고, 로봇이 비정형 물체를 능숙하게 다루면서, 물류 시스템이 공장 전체의 혈류를 유지하는 실제 현장 그 자체."

 

[ 2026 산업AX Korea 3개 Track 종합 비교 ]

Track

핵심 주제

공통 메시지

연결 키워드

Track 1 산업별 AX 혁신

자율제조·MES 현대화·데이터 전략·SDA 자율화

AX는 기술 선택이 아닌 데이터 연결과 현장 실행력의 문제

AX Core, MES 현대화, 데이터 연결, SDA

Track 2 피지컬 AI & 엔지니어링 혁신

AI 인프라·데이터 품질·3D 프린팅· 피지컬 AI·디지털 트윈

AI가 멈추지 않으려면 5개 레이어가 모두 갖춰져야 한다

Always On, 합성 데이터, Omniverse, 피지컬 AI

Track 3 로보틱스 & 오토메이션

PSF·3D 비전 피킹·창고 자동화· 비정형 풀파이프라인

로봇의 신뢰는 형태가 아닌 오늘의 현장에서 증명된다

Sim2Real, 빈피킹, AutoStore, 풀파이프라인

출처: 산업AX Korea 2026 Track 1·2·3 전체 발표 내용 기반 스마트팩토리아 자체 정리

 

세 트랙을 관통하는 공통 원칙 세 가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기술보다 연결: AI·로봇·비전·창고 자동화 모두 단품으로는 성과를 내지 못한다. 데이터·시스템·물리적 실행이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연결될 때 비로소 AX가 완성된다.

•      검증보다 신뢰: 디지털 트윈 검증(Track 2)이 아무리 완벽해도, 비정형 현장에서 로봇이 신뢰할 수 있게 작동하는 것이 최종 관문이다(Track 3).

•      현재보다 지속: 한 번 잘 만든 AI 모델이 아니라, 현장 데이터로 지속 학습하는 운영 체계를 갖춘 기업이 장기 경쟁력을 갖는다(Track 1·2·3 공통).

 

제조기업·SI 기업을 위한 3개 Track 통합 실행 과제

제조기업 관점

•      Track 1 기준 AX 수준 진단: 데이터 연결 구조가 갖춰졌는가? MES가 AI 데이터 파이프라인의 병목인가? 고영향 공정에 AI 파일럿 경험이 있는가?

•      Track 2 기준 인프라 점검: AI 서버 가용성이 24/7 요건을 충족하는가? 학습 데이터 품질과 일관성은 AI가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인가?

•      Track 3 기준 실행 레이어 확인: 비정형 공정 목록을 작성하고, 피킹·조립·검사 각 단계에서 현재 자동화 불가 작업을 PSF·3D 비전 파일럿 대상으로 선정한다.

•      창고 병목 점검: 생산 라인 자동화 이후에도 입출고 창고가 병목이라면, AutoStore·Ramstar 도입 ROI를 선제 분석한다.

 

SI(시스템 통합) 기업 관점

•      Track 1·2·3 모두를 포괄하는 AX 파이프라인 설계 역량이 차별화의 핵심이다. 단품 솔루션 공급에서 전체 파이프라인 설계·구축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한다.

•      PSF 기반 협동로봇 SI, 3D 비전 로봇 통합, 창고 자동화, 비정형 풀파이프라인 구축 중 자사 강점 영역을 중심으로 특화하되 공백은 파트너십으로 보완한다.

•      '비정형 공정 자동화 컨설팅'을 독립 서비스로 패키지화한다. 비정형 공정 현황 진단 → 솔루션 선정 → 파일럿 구축 → ROI 검증 → 확대 구축의 단계별 서비스가 고객 진입점이 된다.

 

시리즈 완결 — "산업의 판단 구조를 바꾼다"는 것의 진짜 의미

2026 산업AX Korea의 슬로건 'AI Transformation, 산업의 판단 구조를 바꾸다'는 단순한 캐치프레이즈가 아니었다. Track 1에서 Track 3까지, 오전 공통 세션까지 모든 발표가 같은 방향을 가리켰다.

설비가 정해진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시대는 끝났다. 생산 데이터가 AI의 판단 재료가 되고, AI의 판단이 로봇의 물리적 동작으로 연결되며, 그 동작의 결과가 다시 AI의 학습 데이터가 되는 순환 구조. 이것이 산업AX가 말하는 '판단 구조의 전환'이다.

씨메스로보틱스 블로그가 포착한 Track 3의 마지막 질문으로 이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로봇은 사람을 위해 설계된 현장에 들어갈 수 있는가, 그리고 그 안에서 신뢰받을 만큼 정확한가." 이 두 가지 질문에 답하는 기업이 AX 경쟁의 최종 승자가 될 것이다.

 

참고문헌

1) 로봇신문. "뉴로메카, 피지컬 AI 제조현장 적용 확대…휴머노이드 사업화 나서." irobotnews.com. 2026.06. / EBN. "[Tech & Now] 뉴로메카, 휴머노이드 '에이르' 본격 사업화." ebn.co.kr. 2026.06. https://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921

2) 헬로티(HelloT). "[2026 산업AX KOREA] SDF부터 다크 팩토리까지...대전환기 속 제조 AX의 구동 접근법은?" hellot.net. 2026.06.09. https://www.hellot.net/news/article.html?no=113081

3) 씨메스로보틱스. "AI가 '판단하는' 시대로 — 산업AX KOREA 2026에서 본 피지컬 AI." blog.cmesrobotics.ai. 2026.06. https://blog.cmesrobotics.ai/axkorea2026-cmesrobotics

4) 헬로티(HelloT). "[2026 산업AX 코리아] 픽잇코리아, 비전 AI 로봇 솔루션으로 물류·제조 현장의 지능형 자동화 제시." / "[2026 산업AX KOREA] 카덱스코리아, 오토스토어·램스타 기반 창고 자동화 솔루션으로 주목." hellot.net. 2026.06.16. https://www.hellot.net/news/article.html?no=11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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